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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전국 각지CCTV 통합관제시스템 수주

37억원 규모 사업…지난해 매출액 대비 7.8% 수준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8.08 13: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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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방위산업주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대표 신종석)는 울산항만공사와 문경시, 서울 강서구, 평택세관에 설치되는 통합관제 시스템 및 CCTV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예산은 37억원으로 휴니드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7.8%에 해당하는 규모로, 울산항만공사에는 스마트지능형 항만운영통합시스템 구축을, 각 지자체에는 CCTV통합관제센터 및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종석 대표는 "7월초 횡성통합관제센터 수주를 시작으로 올 3분기부터 방산사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SI사업에서 수주가 늘고 있으며, 향후 방산업체로서 폼가드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국토안보 인프라구성에 관한 기술을 민간사업에서도 적용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2007년 용인시 방범시스템 구축 및 방범관제 상황실 구축사업을 필두로 지난 3년간 관세청과 관세국경 감시 종합상황실 구축사업과 경기도 하남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도권지역 방범시스템 사업을 지속 수행 중이다.

올해는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U-City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에 참가, 국내 방범시스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