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의 미래 바둑꿈나무들이 어린이 바둑의 1인자 등극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생명은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제 12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8월8일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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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본선에 참가한 일본 어린이(왼쪽)와 한국 어린이가 대국을 펼치고 있다. | ||
대한생명은 10월9일 사명변경을 앞두고 이번 대회부터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으로 공식명칭을 변경했다.
대회 최강부에서 우승한 어린이에게는 국수상패 및 아마 5단 인증서와 바둑영재 장학금1000만원이 지급되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도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외에도 가족들은 개그맨 박준형이 진행하는 ‘가족 이벤트’ 및 ‘바둑 골든벨’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했으며, 63빌딩도 관람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바둑축제를 즐겼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조훈현 국수의 싸인이 들어간 바둑판, 캠핑텐트, 한화리조트 숙박권, 한화이글스 선수 싸인이 들어간 야구글러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대한생명 차남규 사장은 “지난 12년간 그랬듯이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바둑 꿈나무들도 한번의 승패에 집착하기보다 멀리 보고 큰 꿈을 그리는 멋진 바둑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생명이 꾸준히 주최하고 있는 어린이 국수전은 12년간 14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