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이 올해 수확 전망치를 또다시 대폭 낮출 것으로 보여 애그플레이션(곡물 가격에 기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 농무부는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하는 보고서에서 올해 옥수수 작황을 또다시 15% 감축할 것으로 로이터가 시장 전문가 조사를 근거로 7일 예상했다.
한편 콩 작황도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국의 이 같은 사정이 전세계 곡물 시장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