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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7박8일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출발

몽골 초원 거쳐 바이칼호까지 탐방, 환경봉사활동도 펼쳐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8.07 18: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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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생명과 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2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이 7일 오후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렸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7일 오후 열린 ‘2012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에서 100명의 대학생들이 꿈과 의지를 적은 무지개색 바람개비를 날리고 있다.
올해 대장정은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 바이칼호, 세계 최대 제국의 발원지 몽골고원에서 새로운 미래와 소통하라’는 주제로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몽골의 초원을 거쳐 시베리아대륙 횡단열차를 타고 한민족의 시원인 바이칼호를 탐방한다. 또한 환경봉사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동북아 대장정과 함께 대원들의 꿈이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꿈과 의지를 적은 바람개비를 하늘 높이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북아 대장정은 올해 3만3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동안 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중국, 일본 등의 문화를 접했다.

교보생명은 새로운 10년을 맞는 올해부터는 동북아 대장정을 청년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