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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신용카드 슬쩍 외국인 적발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8.07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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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경찰서는 엑스포장에서 습득한 남의 신용카드로 140만원가량을 불법 사용한 여수박람회장 외국인 종사자 A씨(33)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으로 엑스포장 모 식당에서 일하는 A씨 등은 전날 오전 10시쯤 엑스포장 페스트푸드 점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선글라스와 화장품 등 140만원어치를 무단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부정 사용한 각 매장의 CCTV를 확인하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종사자 신분을 일일이 대조해 검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