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영암 어르신들 "실버 라인댄스로 건강 챙겨요"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07 10:56: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라인댄스’ 강좌를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당초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사회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노인복지 및 여가활동 증진 일환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해 오는 11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때로는 빠르게 선회하고, 때로는 느리게 미끄러지듯 차분히 움직이는 라인댄스의 매력에 지역노인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참여하기를 희망하시는 노인 분들이 많아 3층 대강당 전체를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용능력 범위 내에서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기회를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복지관에서는 연극교실, 컴퓨터교육, 한지공예, 수지침 등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복지관을 찾거나 전화(470-28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