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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자연과 함께하는 '숲유치원' 시범운영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8.07 10: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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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은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위한 숲유치원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무안군은 남악유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 원아 9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매월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강사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지원받아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 전문 숲해설가 4명을 초빙해 다양한 오감 만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이 운영 중인 숲 유치원은 산림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잔디광장, 폭포, 숲속 산책로 등 물맞이골 산림욕장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 참선수행을 통한 기 수련과 숲속에서 살고있는 동식물과의 자연놀이 등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숲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