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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출산농업인 돕는 '농가도우미'지원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8.07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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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이 출산 및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45일동안 농가도우미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출산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농가도우미를 지원받을 경우 1일 32,000원의 임금을 지급해 출산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을 돕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각종 회의, 승달소식지, 인터넷 등을 통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모든 출산 여성농업인의 모성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