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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아헬스케어 고왕희 대표 '건강식품 고수'

국민관심 1순위 '건강', 모든 연령층 위한 '건강식품' 개발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8.07 08: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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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젊은이들 사이에서 몸매관리 열풍이 불고 있다. 남성은 근육을 키우고, 여성은 다이어트를 통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이어트관련 식품, 식단 등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것. 상아헬스케어는 한국인의 체질과 체형에 맞춘 ‘스포츠식품’ 전문기업으로, 25개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사를 갖췄다. 또 총 5곳의 특판 조직과 연계해 국군 복지단에 상품을 판매하는 등 건강식품 업계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직한 제품과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저의 가치관입니다.” 상아헬스케어가 성장한 데에는 고왕희 대표(사진)만의 ‘건강’ 중심 사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대인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강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헬스보충제’ 기업의 1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일 고왕희 대표를 방배동 사무실에서 직접 만났다.

   
 
최근 헬스보충제라고 불리는 스포츠식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 대표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건강식품을 생산하자는 목표를 갖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에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가 단백질 섭취를 위해 복날에 많이 먹는 보신탕을 즐겨먹는 것을 보고 환자들을 위한 헬스케어 상품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상품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이후 고 대표는 개인이 만족하는 최고의 몸을 만들기 위한, 건강한 상품을 공급하자는 이념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상아헬스케어는 상아제약과 협력한 회사로 상아제약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스포츠식품 분야 ‘브랜드’를 만들어, 유통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상아헬스케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부작용 0%보다 ‘신뢰’ 강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열대야 현상으로, 사람들의 고칼로리 음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운동부족과 과도한 영양섭취로 비만, 당뇨병환자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비만은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꾸준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이며 과도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이런 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 레몬, 포도, 약품, 주사 등의 각종 다이어트 제품과 비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식약청에 신고 되지 않은 불법 제품들이 판을 치면서 다이어트식품 부작용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탓에 헬스보충제도 같은 취급을 받아왔다. 그래서 고 대표는 “상아헬스케어만의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헬스보충제는 이름 그대로 건강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서 복용유무를 결정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건강식품은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하지 않습니다”

   
상아헬스케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의 몸짱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헬스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특히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 운동방법 등 다양한 연예인 따라잡기 신드롬이 불면서 연예인의 담당트레이너에게까지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다.

고 대표는 “사람들이 헬스보충제만 먹으면 연예인처럼 되는지, 몇 개월 먹어야 몸짱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며 “운동은 하지 않으면서 먹는 것으로 짧은 시간에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운동을 병행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대중에게 노출되는 연예인인 만큼 그들의 몸만들기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대단하다”며 “닭가슴살이나 보충제 복용은 기본이고 하루 4시간 이상을 운동에 투자하는 연예인의 노력을 높이 사야한다”고 부연했다.

이밖에도 헬스보충제하면 대부분이 살을 빼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상아헬스케어 제품 중에는 살을 찌우기 위한 제품도 많다. 일반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하지만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에 비할 바 못 된다는 주장도 있다.

◆관계 중심, 3대 건강 계획

“상아헬스케어는 제품개발과 건강식품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고 대표는 상아헬스케어를 통해 3대 건강 계획을 발표했다. 3대 건강 계획은 유소년, 갱년기, 노년기 등을 3대로 나눠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를 만들 계획이다.

유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유소년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갱년기 시기의 건강을 책임져야 노년기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단백질을 바탕으로 중년기 성인의 특성에 맞춘 심도 있는 연구도 끊임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끝으로 고 대표는 “아직 헬스보충제의 시장은 외국제품의 점유율이 높아 국내 헬스보충제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헬스보충제의 시장을 넓혀나가기 위해 상아헬스케어가 보다 안전하고 변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