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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인력채용 때 인적성검사 비중 높여야

사람인, 하반기 채용기업에 인적성검사 무료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8.07 0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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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주요기업 인사담당 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신규 인력 채용 시 인성을 핵심 요소로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인이 26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3%의 기업이 인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채용 때 인적성평가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지만, 자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일부 대기업과는 달리 중견기업, 중소기업들은 비용과 자원의 문제로 인해 도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최근 교육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인재 채용시 인성에 대한 것이다. 이에 사람인은 하반기 채용기업에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100일간 제공한다.
이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Web VQ'로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인적성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인 인적성검사 VQ(Vocational Quotient)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검증하는 검사로 기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Premium VQ에 이어 온라인 전용 서비스 Web VQ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기존 온라인 인적성검사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화된 서비스로 차별화를 뒀다.

인성검사, 역량검사, 직무능력검사, 직무적성검사로 구성된 사람인 Web VQ 인적성검사는 한번의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적 요인, 기업가치 역량, 직무 능력 및 적성 등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또, 검사의 난이도, 직종별 채용 분야 등 유형도 기업 특성에 맞출 수 있다.

기업은 Web VQ 서비스를 통해 직무적응력이 떨어지는 지원자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질문으로 면접의 오류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채용 후에도 인사 상담자료로 활용, 인력 배치 및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유용하다.

현재 100일간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런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사람인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후기를 남기면 매주 3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람인HR의 이정근 대표는 "리크루팅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본질이 일자리 창출 기여, 올바른 채용문화 조성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항상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런칭한 Web VQ 서비스 역시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고, 합리적 채용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인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 채용문화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