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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약세…여의시스템 1.60%↓

주요종목 혼조세…포스코건설 모처럼 반등 2.27%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8.06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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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소식에 지수를 견인하며 단숨에 1885.88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 또한 470선에 바짝 다가서며 469.61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장내시장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모처럼 2.27% 상승반전하며 6만7500원으로 회복했으나 SK건설은 전일에 이어 2.70% 추가 하락하며 3만6000원으로 밀려났다. SI업체 삼성SDS(9만8000원, 0.51%)는 강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엘지씨엔에스는 1.25% 내린 1만9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그룹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0.27% 조정받았으며 삼성SNS(5만9250원), 시큐아이닷컴(1만1500원), 세크론(5만8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현대삼호중공업(5만2000원, 0.97%)과 현대엔지니어링(22만7500원, -1.09%)은 희비가 엇갈렸으며,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44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평안엘앤씨에서 분할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매수세가 유입돼 1.39% 상승했으나 평안엘앤씨는 저가매물이 출회하며 7.05% 급락했다.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은 2% 하락한 245원으로 주저앉았으며, 신약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또한 1.43% 내리며 7000원선에서 벗어났다.

애경그룹 계열사 제주항공은 57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웅진식품(1900원, -2.56%), 현대엠엔소프트(1만7350원, -0.57%), BGF리테일(12만1500원, -2.80%)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3주 동안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웅진씽크빅과 합병이 무산된 웅진패스원도 박스권 횡보가 이어졌다.

이밖에 KT파워텔(5700원), 미래에셋생명(7250원), 웅진폴리실리콘(5050원), 엘피온(1275원), 카페베네(9250원) 등은 보합 마감됐으며 아미코젠(1만2800원, 0.39%), 선재하이테크(5150원, 5.10%), 오픈타이드코리아(7만5000원, 5.63%) 등은 상승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청구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5350원(-1.83%)으로 이틀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산업용 특수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1.60% 내리며 61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반도체장비 부품업체 아이원스는 0.90% 소폭하락하며 5500원으로 마감됐다.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과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우리로광통신(1만600원)은 관망세가 지속됐다. 지난 주 약세흐름을 보였던 승인기업 맥스로텍과 코이즈는 각각 7800원, 91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