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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대표 비즈니스 세단 A6…엔진 교체 '라인업'

A6 2.0 TDI, A6 2.0 TFSI 콰트로 출시 '성능·다양성' 확보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8.06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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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세단 A6 라인업에 2.0 디젤 엔진 및 2.0 가솔린 콰트로 모델을 추가해 성능과 다양성, 두 가지 모두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아우디 코리아는 6일 2.0 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을 장착한 'A6 2.0 TDI'와 탁월한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추가된 'A6 2.0 TFSI 콰트로'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A6 2.0 TDI'에 탑재된 2.0 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은 작년 8월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7세대 A6 라인업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 제로백 8.2초, 최고속도 222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공인연비는 15.9km/L(구연비기준 19.0km/L)다.
   
아우디코리아는 6일 디젤 및 가솔린 콰트로가 추가된 비즈니스 세단의 트림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풍성하게 구성하고 있다.

또한 A6 2.0 TFSI 모델은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존모델 대비 높은 주행 안정성과 악천후 등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A6 2.0 TFSI 콰트로에 탑재된 2.0 TFSI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제로백 6.9초, 국내 공인연비 9.0km/L(구연비기준 10.2km/L), 최고속도 210km/h(안전속도제한)의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새로운 7세대 아우디 A6는 경량 바디, 다이내믹한 섀시, 보다 다양하고 새로워진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모든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세단이다. 올해 7월까지 총 3506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1884대) 86%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A6의 디자인은 전장 4915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12mm 줄어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전폭은 19mm 늘어났고 전고는 4mm 낮아져 더욱더 다이내믹한 비율을 제공한다. 특히 커진 전폭과 함께 프론트 오버행이 짧아지면서 휠베이스가 69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고, 핸들링 또한 다이내믹해 졌다.

새로 출시된 'A6 2.0 TDI'와 'A6 2.0 TFSI 콰트로'는 모델에 따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아우디 홀드 어시스트 등 편리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고, 한국형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3G+, 20G 용량의 주크박스, 블루투스, 컴포트 키 등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보다 편안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A6의 엔진과 드라이브트레인을 다양화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향후 꾸준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A6 2.0 TDI'는 5850만원, 'A6 2.0 TDI 다이내믹'은 6240만원, 'A6 2.0 TFSI 콰트로'는 64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