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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방안 마련 시행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8.06 1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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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주시는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예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보호방안과 마련과 함께 각 부서별로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고성혁 나주시 부시장은 6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자체 각 경로당에 8월 폭염기간중 적정한 전기료를 긴급 지원한다는 방침이 내려온만큼,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의 25%에 해당하는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경로당의 에어컨을 점검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가 마련한 부서별 대책으로 ▲주민복지과는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 요령 홍보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 안전관리 ▲보건위생과는 위생업소 청결 및 여름 성수식품 위생지도 점검 ▲농업기술센터는 벼, 과수와 영세, 노후 축사의 철저한 관리 ▲재난관리과는 피서지,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환경관리과는 각 가정, 시가지 및 피서지 쓰레기 수거 등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고 부시장은 이와함께 “부서별 계획에 의해 휴가를 실시하되 업무 대행자 및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휴가로 인한 대민행정 서비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