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R&B '브라운아이드소울' 여수엑스포 공연

정상급 R&B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

[프라임경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릴레이 콘서트 엑스포 팝 페스티벌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참가한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전 세계인의 해양문화축제인 여수엑스포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자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R&B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 Eyed Soul)은 오는 10일 저녁 8시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 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올해로 데뷔 12년차의 그룹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의 정엽과 옥타브의 경계를 알기 어려운 나얼, 보기 드문 진성의 매력을 가진 성훈, 파워풀하고 남자다운 보이스의 영준으로 구성된 4인조 알앤비(R&B) 그룹이다.

멤버들이 방송을 기피하는 성향 때문에 많은 방송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이들의 콘서트는 매회 만원이 될 정도로 네 명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하나의 악기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콘서트 이외에 멤버 개개인들의 활동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인 무대가 없었던 만큼, 멤버들도 이번 여수 엑스포에서의 특별한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먼저 공연을 가졌던 동료들이 특설무대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열기에 놀라 예정된 곡보다 더 많은 곡들을 소화했다는 후문을 듣고 콘서트만큼의 다양한 레파토리와 함께 특별한 서프라이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엑스포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공연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