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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황금보리돼지 육질 평가 시식회

황금보리돼지로 FTA 위기 극복 기대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8.06 08: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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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영광 브랜드인 황금보리돼지 시범판매 결과 소비자들이 호감이 간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타난 가운데 정기호 군수와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를 열었다.
 

군은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른 보리소비 및 보리특구 이점을 살리자는 전략으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FTA 대응전략으로 지난 2009년부터 3원 교잡하여 개발한 황금보리돼지는 육질등급을 향상시키고 혈중콜레스테롤을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농협 대표브랜드인 목우촌과 함께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식회 참석자들의 설문조사결과 육색이 좋고 마블링 및 돼지고기 냄새가 적어 소비자들의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평가 했다.
 

군은 이번 보리사료 급여 시식판매 및 시식회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년 12월말까지 종돈개량을 완료하고 내년 7월부터 영광 황금보리돼지 브랜드를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다.
 

정기호 군수는 “2013년도에는 공청회 등을 열어 군민들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어 전국 최초로 보리데이를 지정 보리를 이용한 청보리한우, 황금보리돼지, 보리밥, 보리국수, 보리술(막걸리, 소주, 와인), 빵 등을 먹는 날로 정하는 등 보리산업특구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