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밀알복지재단과 개최한 제2회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사랑 아우르기’ 프로그램 '주니어 화학교실' 행사가 이름값을 하고 있다.
엘지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주니어 화학교실'은 여수공장 엔지니어들이 가진 화학 재능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로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일 성황리에 끝났다.
여수공장 기술자가 고등학생 자원봉사 참가자에게 화학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받은 고등학생 자원봉사 참가자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에게 화학교육을 전달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 |
||
| 엘지화학 여수공장 직원들이 최근 임직원 자녀들에게 화학캠프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은 LG화학 제공. | ||
이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LG화학이 지향하는 사회봉사활동의 새로운 설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화학실습세트를 통한 과학실험, '도전! 화학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과학발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LG화학 여수공장 스킨스쿠버.수영 동호회는 4일에는 국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재능 나눔활동 차원의 ‘바다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참가 아동들은 수영 및 물놀이, 바나나 보트, 다이빙을 체험하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여수공장은 '주니어 화학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훌륭한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