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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7인치
TV 패널, 견조한 수요증가 지속: 시장조사 기관인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1월 하반기 TV와 IT 패널가격은
전월(12월 하반기)대비 각각 2~6%, 3~8% 하락을 보여 당사 예상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 특히 40~47인치 패널가격은
견조한 수요증가 지속으로 전월대비 1~3% 하락을 나타낸 반면 37인치는 수요감소로 전월대비 6% 하락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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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로
갈수록 패널가격 하락둔화 전망: 당사는 2007년 하반기에 40, 42인치 TV 세트가격이 1,300~1,4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해 대형 LCD TV 수요가 크게 촉발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2007년 TV 패널가격은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
1분기(14% 하락), 2분기(7% 하락), 3분기(2% 하락), 4분기(1% 하락)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 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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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세대, 빠르면 2분기 가동: 최근 삼성전자(005930, Marketperform)는 8세대 가동(8월예정, 월
50K장)을 앞당기기로 하였음. 이는 일본 샤프가 올해 내에 월 60K장까지 8세대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46~57인치 LC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조기가동이 불가피하기 때문. 빠르면 2007년 2분기부터 라인가동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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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을
구분한 투자가 필요한 때: 현 시점에서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한 투자는 옥석을 구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다양한
고객기반 보유로 대형 LCD TV 수요증가의 직접적 수혜가 가능한 업체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할 전망. Top pick로는 동종업체
대비 46% 할인 거래되어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테크노세미켐 (036830, Strong BUY)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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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대형주, 보수적 관점 지속: LG필립스LCD (034220, Marketperform), 삼성SDI (006400,
Marketperform)는 2007년 상반기에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높은
valuation으로 인해 향후 상승여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보수적 관점을
지속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