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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풀무원, 유제품 강화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요구르트 신제품 론칭해 풀무원 유제품시장 입지 강화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8.03 0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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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논 코리아(대표 모진)는 지난 2일 다논 아시아와 풀무원 홀딩스(대표이사 남승우)가 조인트 벤처설립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인트 벤처는 두 회사가 50대 50으로 동일 지분을 투자해 설립됐으며, 대표이사는 다논 코리아의 모진 대표가 맡기로 했다. 이 조인트 벤처는 풀무원의 요구르트 제품군의 제조 및 비소매 채널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론칭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논 코리아 모진 대표이사는 "다논과 풀무원은 높은 품질의 먹거리로 소비자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일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한다"면서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풀무원의 리더십과 다논의 글로벌 노하우의 시너를 통해 국내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논 코리아는 지난해 서울우유와 유통 제휴를 맺고 서울우유 가정배달망을 통해 자사 '액티비아'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