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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완도·진도 범죄예방위원, 솔선수범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8.02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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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협의회(회장 정진석)는 여름철 피서지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개설하고 피서지 범죄예방은 물론 자연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범죄예방위원은 지난 7월21일부터 해남 송호 해수욕장.완도 신지 해수욕장.진도 가게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 피서지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특히 오는 9일까지 매일 각 3~5명씩, 연인원 180~200명이 참가해 준법의식 및 행락질서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순찰활동 및 청소년 상담(야간순찰시 경찰관과 합동), 불량청소년 선도, 가출청소년 귀가조치, 야영장 혼숙, 유해화학 물질 흡입청소년등 유관기관 협조로 합동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해남 해남지구 범죄예방위원 80여명이 참가하여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이선봉 지청장, 이문복 사무과장,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 서정주 소장과 정진석 회장을 비롯한 박양배 고문, 김석원 부회장, 해남지구 협의회 한남열 회장, 여성분과 이연옥 회장, 문월석 사무국장 등 범죄예방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7월 26일에는 완도지구 범죄예방위원 63명이 참가 완도신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8월3일에는 진도지구 범죄예방위원 40명이 참가하여 가게해수욕장 주변 쓰레시 수거 및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