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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달간 농촌지역 학습도우미방은 운영한다.
마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학습방은 광주농협 김기호 조합장이 주관해 충효마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어・수학・논술・예체능 과목을 광주지역 대학생과 사회복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충효분교 6학년에 재학중인 박은주 학생은 “방학기간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도시와 거리가 너무 멀고 교통이 불편해 다니기 어려웠는데 농협의 도움으로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태식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이해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면서 “충효마을을 시작으로 학습도우미방을 여러 곳에 운영해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장터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