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한지주, 독거노인에 냉방용품 전달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8.02 12:33: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학력에 따라 대출 금리에 차등을 둔 사실이 알려지며 은행권의 차별적 대출 관행 논란에 불씨를 지핀 신한은행(055550)이 그룹차원에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신한지주 봉사단이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홀로 사는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비롯한 2억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3600여세대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 마련을 위한 성금 2억원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 것. 

이번에 마련된 선풍기는 전국 249개 보건복지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독거노인돌보미) 수행기관을 통해 신한지주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