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이 상장을 주선한 코스닥 신입생 나노스(151910·대표 이해진)가 상장 첫날 반짝 빛나고 있다.
첫 거래일인 2일 공모가 7000원보다 높은 928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나노스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120원(12.07%)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며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나노스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안경, 사진장비 및 기타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IR(적외선 차단) 필터를 생산하며 주요 납품처는 삼성전기, 파트론 등이다.
지난해 431억5000만원의 매출과 40억1700만원의 순이익, 61억8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32억8000만원으로 이 대표 외 7인(34.0%)이 주요주주에 올라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본부장 최홍식)는 2일 오전 거래소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나노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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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코스닥협회 김원식 부회장, 거래소 최홍식 코스닥시장본부장, 나노스 이해진 대표, 한화증권 임일수 대표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