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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新式 나노스 "상장 첫날 빛 나노?"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8.02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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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이 상장을 주선한 코스닥 신입생 나노스(151910·대표 이해진)가 상장 첫날 반짝 빛나고 있다.

첫 거래일인 2일 공모가 7000원보다 높은 928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나노스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120원(12.07%)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며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나노스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안경, 사진장비 및 기타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IR(적외선 차단) 필터를 생산하며 주요 납품처는 삼성전기, 파트론 등이다.

지난해 431억5000만원의 매출과 40억1700만원의 순이익, 61억8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32억8000만원으로 이 대표 외 7인(34.0%)이 주요주주에 올라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본부장 최홍식)는 2일 오전 거래소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나노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코스닥협회 김원식 부회장, 거래소 최홍식 코스닥시장본부장, 나노스 이해진 대표, 한화증권 임일수 대표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