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뚜기(007310)가 용기면인 '오뚜기 참깨라면'을 봉지면(사진)으로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참깨라면'은 전체 용기면 시장에서는 1.6%(올해 2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신라면 15%, 육개장 11%에 이어 10%의 선호도를 자랑한다.
오뚜기는 이에 '참깨라면'을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봉지면으로 출시했다.
신제품 '참깨라면' 봉지면은 볶음참깨, 계란블럭, 유성스프가 어우러지는 용기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큰함과 고소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뚜기라면의 강점인 쫄깃한 면발이 적용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깨라면'은 사실 라면연구원들이 오뚜기 라면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맛과 품질력을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점차 인기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각종 시식행사와 함께 페이스북 '뚜기네 라면이야기'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에게 '참깨라면'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