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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배송정보도 '카톡시대'

텐바이텐 이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파트너십 확대 예정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8.01 1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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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수신 신청을 한 텐바이텐 고객에게 쇼핑 정보를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와 텐바이텐 서비스 제휴로 이용자들은 주문부터 배송까지 각종 쇼핑 정보를 카톡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텐바이텐 회원들은 카카오톡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층 스마트한 온라인 쇼핑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즉 주문, 배송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카카오와 텐바이텐은 한 달간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는 텐바이텐에서 제작한 이모티콘(이용기간 45일)과 쇼핑 할인 쿠폰 3000원권을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텐바이텐 5만원 상당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텐바이텐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개인별로 맞춤화된 실속 정보와 혜택을 전해주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로 계속해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