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 기자 기자 2012.08.01 16:12:47
[프라임경제] 삼양그룹 김윤 회장이 1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신입사원 26명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 회장이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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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그룹 김윤 회장. | ||
또한 "여러분은 이제 인생의 긴 항해를 시작하기 위해 배에 오른 것과 같다"며 "크고 작은 파도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달라"고 말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100주년을 맞은 삼양의 청사진', '회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신입사원상', '회장님의 추천 도서' 등의 질문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평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윤 회장은 2004년 취임 이후부터 삼양그룹 공채 최종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처럼 매년 신입사원들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젊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감각을 피부로 느끼는 스킨십 경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