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기자 기자 2012.08.01 14:54:07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전월 대비 내수 5006대, 수출 5851대를 판매 총 1만85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7월 내수시장에서 전월대비 24.9% 늘어난 5006대를 판매해 내수시장 회복세를 나타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6월과 7월 르노의 타바레스 부회장과 카를로스 곤 회장의 연이은 방문으로 르노삼성자동차에 대한 갖가지 루머를 불식시키고, 17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해 르노삼성차의 신뢰도를 회복시킨 것이 판매에 큰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르노삼성차 SM5와 SM3가 각각 22.7%, 33.1% 판매신장해 내수판매 회복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들과 고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하반기를 시작하는 첫 출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선전이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새로 선보이는 모델들을 완벽하게 준비해 내수시장 점유율(M/S)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