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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쌍용 최장식 부사장 신임대표로 선임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8.01 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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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쌍용건설 최장식 부사장이 남광토건 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남광토건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건설부문서 풍부한 역량과 다양한 경험, 리더쉽을 고루 갖춘 최 대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대표는 쌍용건설 재직 당시 괌 하얏트호텔 건설현장 업무를 직접 지휘하고, 영업본부 부사장을 거치며 건설현장과 마케팅 노하우를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1978년 쌍용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입사한 최 대표는 2003년 전무를 거쳐 2007년에서 2009년까지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그동안 체득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와 해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남광토건을 대한민국의 건실한 중견 건설사로 다시 세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광토건은 최근 460억원 규모의 채권단 추가 자금지원을 받았다. 또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공공기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적극적인 체질개선에도 앞장섰다.
 

◆주요 약력

1970년 충북 청주고등학교 졸업
1976년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1978년 쌍용건설(주) 입사 (건축사업본부)
1998년 건축사업본부 이사
2002년 건축사업본부 상무
2003년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2007년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
2009년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2012년 8월1일 남광토건(주)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