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안정세를 보였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지난해 7월에 비해 1.5%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년 동월대비로 1%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7월 (1.6%) 이후 처음이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6%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1.5%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1.0% 하락했고 전년 동월대비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 동월대비 0.8% 상승했다.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4%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