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겨울세일을 마치고 본격적인 겨울상품 '떨이'에 나섰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위가 적어 유통업계들이 일찌감치 방한 의류 재고 소진에 나섰다.
인터넷몰은 코트와 점퍼류, 난방용품 등을 70%이상 깎아팔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 대표 강현구)는 롯데백화점의 유명 브랜드
의류 가운데
패딩 다운점퍼, 알파카코트, 니트류 등을 최고 75%까지 할인판매하는
'겨울상품 최종가전'을 2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씨씨클럽의 378,000원짜리 오리털 패딩 점퍼 99,000원, 498,000원짜리 시슬리 패딩코트 249,000원.
598,000원짜리 에고이스트 롱 패딩코는 23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또 머플러와 부츠, 핸드백
등 겨울 잡화류를 최고 85%까자 저렴하게
판매하는 '겨울 마감 초특가전'을 2월말까지 연다. 정상가 148,000원 미소니
머플러 89,000원, 129,000원짜리 양가죽 여성 재킷을 39,8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H몰(www.hmall.com)은 오는 2월
4일까지 겨울상품을 최고78%까지 세일해 판매하는
대폭 세일해 판매하는 '겨울 시즌오프'행사를 진행한다. OLIVE, SIEG,
EnC 등 현대백화점 브랜드를 포함해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OLIVE, SIEG, EnC 등 백화점 브랜드를 최고 50%까지 할인해 준다.
빈폴,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등 제일모직 4대브랜드도 최고 50% 할인해준다.
또, 올겨울 침구매장의 효자상품이었던 극세사 침구도 최고 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2월
28일까지 ‘베스트 난방가전 마지막 세일’ 기획전을
열고, 가습기, 온풍기, 히터, 전기요 등의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초음파 방식과 가열방식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보스 복합가습기는 50% 할인
된
2만7,900원에, 작은 사이즈와 1kg미만의 무게로 사무실, 독서실 등에서 사용이
편리한 ‘테스 원터치 미니히터’는 35% 할인된
8,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겨울 아우터 마지막 세일전’에서는 1월31일까지 솔로이스트, 안젤리나, 로엠 등의
코트, 재킷, 패딩점퍼를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몰(www.CJmall.com)은 극세사 침구, 코트 등 겨울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극세사 침구 마지막 세일' 전에서는 올 겨울 가장 인기있었던 극세사 차렵 패드 세트
(대형)을 5만원 할인하여
49,900원에 특가판매하며, 에데니스, 다원바자르, 마리엔느 등의 극세사 침구를 최고 40% 이상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겨울 의류도 2월이 되기 전에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세일이 한창이다.
솔로이스트, 앗슘 등 여성
브랜드 겨울 의류는 40~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CJ몰에 입점한 대구백화점 상품들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2월2일부터 2월11일(목)까지 ‘아듀 윈터
겨울상품 시즌오프’ 기획전을 실시한다. 의류, 속옷, 패션상품, 침구, 커튼, 카페트, 레포츠, 주방, 건강용품 등 각 상품군별 겨울상품
떨이행사로 할인폭이 최대 80%에 이르며 특히, 난방용품, 김치냉장고 등 계절 가전상품도 초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닷컴 여성의류 김만식MD는 "따뜻한 날씨탓에 예년보다 겨울 떨이 상품의 할인
율이 눈에 띄게 높다"며 "크게 유행을 타지않는 겨울
외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