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기업들이 광주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7월27일 발표한 고용우수기업 51개 중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29개로 집계됐다.
일자리 수에서도 광산구는 전체 고용우수기업이 만든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광주시가 선정한 51개 고용우수기업이 만든 일자리는 모두 723개. 이 중 광산구 관내 기업들이 만든 일자리는 397개로 전체의 54.9%에 해당하는 것,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든 기업은 평동산단에서 업소용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주)프리미어로서 54명을 고용. 30명 이상을 고용한 관내 기업은 화신산업(주), (주)서산, (주)나산산업 등 3곳으로 나타났다.
또, (주)현성오토텍, 우리로광통신(주), (주)하이코리아, 지.티.에스(주), (주)경광기업, (주)나영산업 등 6개 광산 관내 기업이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우수기업은 광주시로부터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마크사용권 부여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3억→5억) 및 이차보전과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 디자인 상품화 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