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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텔레케어로 ‘원격 효도’ 시대 연다

활동량 감지기 활용해 응급상황·활동상황 원격체크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7.31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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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IT 노인 돌보미 ‘효드림텔레케어’ 서비스를 31일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효드림텔레케어를 선보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효드림텔레케어는 전용 전화기와, 응급호출기, 활동량 감지기를 활용하는데 침실, 화장실, 주방 등에 설치된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이용자의 활동량을 휴대폰 문자나 PC, 스마트폰으로 보호자가 매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활동량 데이터를 통한 객관적 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전화 문진 등을 통한 실제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용 요금은 2년 약정 3년 할부 기준으로 장비 할부금 포함 실속형은 월 1만9800원이며, 표준형은 월 3만9600원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텔레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고령자가 독립적이면서도 안전한 삶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지고, 고독사 ∙ 방치사 등 사회적 문제도 일정 수준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노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티 사업을 발굴∙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