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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의원 이마트 광명점 입점 중단 주장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1.23 1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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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은 광명시장상인 생존권 보장을 위해 오는 24일로 예정된 이마트 광명점의 입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인 심의원은 23일 오후 2시 국회 브리핑룸에서 이마트입점저지 대책위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할인점 업계 1위인 이마트가 점포규모 350평형의 소규모  유통업에 까지 진출해 중소영세상인들의 살길마저  빼앗고 있다"며 광명점 입점 즉각 중단을 주장했다.

심의원은 이와함께  " 국회에 계류돼 있는 지역유통산업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을 규제하고 지역상인을 보호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심의원은 "이마트가 광명점 진출을 강행할 경우 민주노동당은 대형마트의 무리한 단가인하 압력, 부당노동행위, 지역상권 독점화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제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펴 이마트측은  이에대해 “ 광명점은 공실로 떠안은 점포여서 특별한 케이스의 적은규모라며 이를 계기로 SSM(슈퍼슈퍼마켓) 유통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