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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탄탄한 실적 기반…토털골프문화기업 자리매김할 것

2분기 매출 782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달성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31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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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121440)은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782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및 27%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28%, 42% 증가한 결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 신장은 신제품 ‘골프존 비전’ 출시로 인한 골프시뮬레이터 판매 매출 및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와 함께 및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다.

사업부문별 매출 중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은 2분기 유료 이용률이 8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대폭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는 20%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유통 부문 매출 또한 오프라인 유통매장 ‘골프존 마켓’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해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2분기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금융자산 평가손실로 인해 21% 감소했다.

골프존은 신제품 ‘골프존 비전’ 출시와 함께 골프존 아카데미, 골프존 마켓, 골프존 카운티 등 신사업이 시너지를 내며 올 한해 실적 목표치를 견조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는 “2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증가와 함께 신제품 ‘골프존 비전’의 판매 호조, 유통 등 신사업들이 시너지를 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올 한해는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토털골프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