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0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4000억원대의 '사자'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74포인트(0.16%) 오른 465.46을 기록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계열의 세메스는 전일대비 4000원 하락하며 18만5000원(-2.12%)으로 장을 마쳤으며, 삼성SDS 또한 0.26% 내린 9만7250원에 마감됐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5만9500원, -0.83%)는 3거래일 연속 조정받으며 6만선 저지에 실패했으나, 삼성메디슨(4025원), 세크론(5만8500원), 시큐아이닷컴(1만1350원) 등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7700원)은 듀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으나 2.53% 후퇴했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전일과 동일하게 보합 마감됐다.
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0.85%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며,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화인텍과 398억원의 규모의 LNG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보냉재 공급을 체결했으나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엔지니어링(22만원), 현대카드(1만1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상반기 매출이 역대 최대 1559억원을 기록한 제주항공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일 급등세를 나타낸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375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알티캐스트(5350원, -2.73%)는 보합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450원)는 0.87%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엠엔소프트(-1.42%)는 홀로 낙폭을 확대하며 1만7300원으로 밀려났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는 상장철회의 여파로 2.81% 추가하락하며 8650원에 머물렀으며, 지디 또한 1.34% 조정받아 1만4750원으로 약세 마감됐다.
이밖에 대우정보시스템(57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SK건설(3만7000원), 포스코건설(6만9000원), 티맥스소프트(9000원), 세미머티리얼즈(4500원), 스마트로(3만6000원), 평안엘앤씨(6만2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9050원, -3.72%)은 상승 하루 만에 하락전환하며 9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코이즈(1만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노스(9300원)는 추가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으로 되돌렸다.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아이원스는 0.89% 내린 5550원에 머물렀으며, 여의시스템(6250원)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우리로광통신(1만100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