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30일부터 8월1일까지 대학 입학관계자와 함께하는 ‘2013 수시모집 대비 전남 권역별 맞춤형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시전형 정보에 목마른 전남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
목포, 해남, 여수, 순천, 화순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남 권역별 3학년부장협의회와 전남진로진학지원단이 주관하며, 수도권 21개 대학과 호남권 9개 대학 총 30여개 대학이 참여한다.
권역별 일정으로는, 30일 오전 9시 서부권 목포덕인고(24개 대학), 31일 오전 9시 해남고(25개 대학), 오후 3시 여수충무고(28개 대학), 8월1일 오전 9시 순천고(30개 대학), 오후 3시 화순고(26개 대학)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30여개의 대학 부스를 학생이 이동하며 최대 3개까지 희망 대학을 선택해 대학 관계자로부터 직접 전형방법을 들을 수 있고, 진로진학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개인별 상담을 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부모를 위해 ‘바람직한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입 전문가의 특강을 개설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의 현장상담은 고3 학생 우선으로 상담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 자료를 지참한 학생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모집 지원 6회 제한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치열해진 입시 상황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효율적으로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유익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