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은 30일 광양경찰서 읍내파출소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임창순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 경사는 태풍 카눈이 호남을 강타할 때, 광양 서천변 일대서 급류에 떠내려가는 시민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탑재된 구명환과 로프로 시민을 구했다.
안재경 전남경찰청장은 “임 경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경찰의 귀감이 되었다”면서 “치안사각지대에 놓인 올레길 등 행락지 주변에 대한 방범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