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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천문올림피아드, 10월 광주에서 개막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7.30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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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30개국에서 150여명의 천문 영재들을 비롯하여 인솔자와 관련인사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광주 일대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총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이론, 관측, 실무 각 1일씩으로 이루어진 참가국 과학영재들의 천문 지식을 겨루는 장일 뿐 아니라 장기자랑, 탐방 등의 친선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되는 국제 행사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유치 이후 광주는 천문 및 과학에 대한 시민의 관심 고취 등 벌써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실시되는 IAO 개최기념 학교방문 강연회에는 국내 유수의 천문학자들이 광주권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천문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1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천문사진전과 과학토크 형식의 대중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광주의 진면목을 보일 좋은 기회가 될 국내 최초 개최인 천문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에게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이공계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를 조성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간 지식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