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 캠프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선발된 80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비용은 HSBC은행에서 전액 부담한다.
2002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이 캠프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제주도의 생태환경과 역사 및 문화를 체험하면서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 청소년 환경 지킴이를 양성해 왔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제주에서 협동과 나눔을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한라산을 비롯해 붉은 오름과 사려니숲에서 제주도의 자연을 체험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생공존에 대해 이해하며 제주 생드르 영농조합에서 영농조합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 농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공동체에 대한 인식과 협동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