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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2거래일째 상승

국제유가, 美부양책·유럽위기 해소 기대감에 상승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7.28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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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바이유 가격이 2거래일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57달러 오른 102.06달러로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74달러 상승한 90.1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21달러 오른 106.47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부양책과 유럽위기 해소 기대감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의 상승에 따라 일제히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1.68달러 오른 114.6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87달러 상승한 122.69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66달러 오른 121.20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