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겼던 3만원선이 장중한때 붕괴되는 등 당분간 현대제철 주가는 조정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우리는 단기 시각에서는 현대제철에 대한 조정 흐름을 인정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유효한 것으로 관측
▶ 이러한 시각의 기본적인 논리는 현재 현대제철을 둘러싸고 있는 악재들은 이미 노출되어 상당폭 주가에 반영되었고, 이제는 이를 상쇄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하나둘씩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먼저 예상 가능한 Momentum은 2월 철근가격 인상. 1월 악화된 철근 마진이 본격 회복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두번째는 고로투자에 대한 잠재리스크는 펀드멘탈 과 실적 개선으로 일부 희석 가능할 것으로 판단. 향후 해외 유수철강업체와의 기술 및 자본제휴 가능성도 높아 보여, 이러한 요인도 재무리스크를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 세번째는 기관들의 Overweight 물량이 상당폭 완화되고 있다는 점
▶ 단지, 상승 탄력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에서 우려했던 Captive 수요를 가진 현대차의 성장성 의구심을 얼마나 해소시키느냐가 관건으로 남아있어...
▶ 장중한때
심리적 지지선 붕괴, 기회비용 상승, 단기 조정 불가피성 등을 고려해, TP는 10% 하향한 42,000원으로 수정 제시. 하지만,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Rating은 기존의 ‘Buy’시각을 유지. 여전히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판재류 시장 진출 및 고로 신규투자는 결국
현대제철의 미래가치 창출 능력을 배가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에는 아직 변함이 없기 때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또한 유효하다는
판단이어서, 계절적 성수기인 3월부터는 현대제철의 탄력적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