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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청 일본 기업 2곳과 투자협약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7.27 1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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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 잇따라 일본기업들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27일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표면처리 및 자동차.열차엔진 재생업체인 코에이테크노시스템(대표 야스타케 료스케)과 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후쿠오카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율촌 제1산단 조감도.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도쿄에서 철판가공업체인 스가스틸(대표 호시노 요이치)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대일본 지진 이후 일본내 제조업체들의 해외 직접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만권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물류 관련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발빠르게 진행됐다.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를 방문중인 이희봉 경제청장은 "광양만권에 일본의 제조업체 투자유치가 잇따름에 따라 일본내 인지도 상승과 향후 첨단 제조업 유치는 물론 개발중인 율촌 제2산단 등에도 긍정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