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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코스피 입성 첫날 '악전고투'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7.27 1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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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7일 코스피에 입성한 AJ렌터카(068400)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며 상장 첫날 힘겨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본부장 김진규)는 27일 오전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임대업을 영위하는 AJ렌터카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AJ렌터카는 공모가 7000원보다 540원 낮은 64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11시30분 현재 시초가 대비 6.35% 떨어진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AJ렌터카는 1988년 설립 이래 20여 년간 꾸준히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시장 평균 성장률 12%를 상회하는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해 매출액 398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1분기에는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40억원, 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억원, 23억원을 크게 상회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왼쪽부터 상장회사협의회 서진석 부회장, 한국거래소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 AJ렌터카 반채운 대표,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