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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오르락내리락 시장, 신경 쓰지 마세요”

KDB대우 파이오니어 분할매수랩 1호 “변동성장서 유리”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7.27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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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DB대우증권(006800)은 변동성이 큰 박스권 증시에서 효과적인 투자방법으로 목표수익(7% 예상)을 추구하는 ‘KDB대우 파이오니어 분할매수 랩1호’를 27일 시장에 선보였다.

   
 
KDB대우 파이오니어 분할매수 랩은 안정적인 투자방법인 분할매수와 레버리지ETF를 이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최초투자비율을 결정하는 종합주가지수를 1500~2000포인트 밴드로 보고 50포인트 단위로 10%씩 투자 비율을 설정하는 식이다. 밴드 하단(1550~1600포인트)에서는 90% 이상을 편입하며 밴드상단(1950~2000포인트)에서는 10%까지 KOSPI200 레버리지 ETF를 편입한다. 1500포인트 이하에서 아예 운용을 시작하지 않는다.

최초 편입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50포인트 단위로 하락할 때는 추가로 10%씩 분할매수해 평균단가를 낮추고 주가 상승으로 목표수익률(7% 예상)에 도달하면 전부 매도해 RP등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전환, 재투자 없이 청산된다. 다만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일정부분 이상 하락하는 경우(-20% 예상)에는 손절매를 실시한다.

실제 지난 11년간 동일한 방법(연초 코스피 기준·500포인트 밴드설정)으로 투자했을 경우 목표수익률(7% 가정) 도달까지 평균 127일(영업일 기준)이 걸렸다.

김희주 상품개발부장은 “하반기 주식시장이 뚜렷한 추세 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이용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KDB대우증권 전국 지점에서 판매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상품 및 가입 문의는 투자상담센터 전화 1644-33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