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주말인 28,29 양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접근로와 전면도로에 차량통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삼IC에서 거북선대교까지로, 시내 외곽에서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지점인 주삼IC, 둔덕IC, 만흥IC, 돌산우두삼거리 등에서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교통 통제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박람회장 전면도로의 교통량과 소통상황에 따라 부분.일시적으로 통제 또는 해제하는 등의 탄력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승용차를 이용해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여수산단에 조성된 1, 2환승주차장에 주차한뒤 박람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엑스포장에 입장하면 된다.
다만, 관광버스나 장애인용 주차가능 차량 및 사전 통행허가 차량 등 소수에 한해서만 차량통행이 허용된다.
조직위 김영현 교통운영부장은 "그동안 주민 교통불편 최소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해 시내권에서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지점에서만 통제를 실시해 왔으나, 최근 관람객이 매일 10만명을 웃돌고 휴가철 교통량 급증함에 따라 교통통제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