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만족…소니코리아 'PMW-200' 론칭

다양한 핸드헬드 촬영 상황에 적합, 창의적 촬영 가능

PMW-200은 3개의 1/2인치 타입 센서가 탑재된 4:2:2 50Mbps 코덱의 카메라로 영상 촬영 전문가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가 3개의 1/2 인치 타입 센서와 HD422 워크플로우를 채택, 뛰어난 화질과 무한한 창의적 표현이 가능한 PMW-200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PMW-200은 광범위한 제작 환경에서 다양한 용도를 인정받은 PMW-EX1R의 특장점을 계승, 넓은 화각과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캠코더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1/2인치 타입 센서를 적용했다.

소니에 따르면 뛰어난 센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PMW-200은 3개의 1/2인치 타입 센서가 탑재된 4:2:2 50Mbps 코덱의 카메라로 영상 촬영 전문가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현재 대부분의 핸드헬드 카메라가 1/3인치 타입 센서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PMW-200은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뛰어난 디테일을 기록할 수 있는 감도와 보다 넓은 화각 및 풀 HD의 우수한 화질이라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PMW-200은 독립적인 줌, 포커스, 아이리스 링 메커니즘을 탑재한 14배 줌 렌즈가 탑재됐으며, 풀컬러 3.5 인치 타입 WVGA LCD 패널은 포커싱과 모니터링에 보다 용이하다.

15초의 캐시 레코딩을 포함한 모든 기능은 PMW-500 숄더 타입 캠코더의 기능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다.

젠록과 타임코드 인터페이스로 멀티카메라 운용 및 엔트리 레벨 HD 스튜디오 운용이 가능하며, 소니의 SxS 카드뿐 아니라, 적절한 어댑터를 사용해 SD 카드, 메모리 스틱, XQD 카드의 다양한 메모리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다. Wi-Fi 리모트 컨트롤러도 새로 추가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PMW-200은 업계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PMW-500 숄더 타입 캠코더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등 민첩하고 가벼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방송, 영화, 뮤직 비디오, 드라마,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광범위한 제작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오는 9월부터 판매된다. Wi-Fi 리모트 컨트롤 기능은 12월 업데이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