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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거래둔화…씨제이헬로비전 '보합'

주요종목 약세…롯데홈쇼핑, 생방송 연장에도 3.65%↓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26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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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6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반등하며 178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등하는데 성공하며 나흘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SDS는 2.01% 조정받아 9만7500원으로 밀려났으며, 삼성SNS는 0.41% 하락하며 6만250원에 장을 마쳤다. 국내 의료기기 명품화를 책임질 컨소시엄에 선정돼 115억원을 지원받는 4개 대학병원 중 삼성서울병원의 참여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삼성메디슨(4025원)은 횡보세였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 장비 생산업체 세메스는 3.08% 하락하며 19만원선을 이탈했으며, 세크론(5만8500원)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시큐아이닷컴은 1.79%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으며, 엘지씨엔에스는 2.44% 추가 하락하며 2만원선을 위협받았다.

롯데홈쇼핑은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생방송을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는 차별화된 편성전략을 시도한다는 소식에도 3.65% 조정받아 6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현대계열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1.40% 내린 5만2750원, 현대엔지니어링은 7.98% 급락하며 22만5000으로 밀려났다. 현대엠엔소프트는 1.40% 내려갔으나 현대다이모스(2만33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우리금융 매각 예비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교보생명은 24만50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KDB생명(3100원) 또한 관망세를 보였다. 디지털 TV서비스 솔루션 개발업체 알티캐스트는 2.65% 내린 5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스포츠토토 또한 2.86% 하락했다.

포스코건설(6만9000원), KT파워텔(5850원), LS전선(5만6500원), SK건설(3만7500원), 웅진식품(2250원), 피케이밸브(7550원), 포스코티엠씨(1만5000원), SK텔레시스(24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기업공개(IPO) 업체는 거래가 다소 둔화됐다. 청구기업 씨제이헬로비전은 1만5050으로 보합세였고 상장 적격 여부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맥스로텍(9250원), 27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에이제이렌터카는 6750원으로 가격의 변동이 없었다.

산업용 특수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1.57% 떨어졌고 휴대폰용 카메라 필터 제조업체 나노스는 1.09%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승인기업 코이즈는 1만원으로 가격의 변동이 없었다.

이날 상장한 우양에이치씨는 공모가(5500원) 대비 10% 내린 49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시초가 대비 10.10% 오른 54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