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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아프리카 가봉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공급

이번 기회 통해 향후 5년동안 지속적인 매출 확보 기대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7.26 15: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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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슈프리마가 아프리카 가봉 전자주민증 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525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가봉과 인접 국가인 가나와 지난해 창업 이래 최대 규모인 67억원의 단일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권자 등록용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지문라이브 스캐너 공급 계약은 주로 정부차원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지문등록 사업이 끝나면, 더욱 큰 규모의 본인확인용 지문인증 사업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높다. 이에 따라 슈프리마는 향후 5년 동안 지속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관계자는 “현재 케냐, 카메룬, 알제리, 이집트 등과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관련 라이브스캐너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세계 바이오인식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