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세계박람회의 언론집합소, 국제미디어센터(International Media Center, IMC)가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여수시민의 날을 맞아 국제미디어센터(IMC)를 일반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각 언론기관에서 온 기자들과 방송관계자들이 여수엑스포를 취재하고 방송물을 제작해 송고 또는 송출하는 곳이다. 미니방송국이라 할 수 있는 KBS 방송센터가 있으며, 일반시민들은 출입할 수 없는 곳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여수시민들에게 어떻게 방송이 제작되고 송출되는지 주관방송사인 KBS의 협조를 받아 KBS 주조정실과 방송중계차 등을 직접 보여주고 설명해 줄 예정이다. 특히 빅 오(Big-O), 아쿠아리움 등 여수엑스포 4대 특화시설에 관한 3D입체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국제미디어센터를 견학하고 싶은 참가자는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박람회장 밖에 있는 국제미디어센터를 직접 내방하거나, 이메일(expo2012@gmail.com) 또는 전화(061-659-3368, 담당 최경선)로 예약신청하면 된다.
조직위 김광두 센터운영과장은 “국제미디어센터는 각 언론사들이 모두 모여 있는 언론집합소인 만큼 앞으로 방송관계자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