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 사회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한 목적의 자원봉사 축제를 마련했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사회봉사단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3-25일에 이어 다음달 2-4일까지 2회에 걸쳐 제2회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 '사랑 아우르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랑 아우르기'는 여수지역 청소년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초교육, 손마사지 배우기, 제빵제과 요리교실, 수화배우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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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원봉사대축제에 참가한 10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
또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사랑 아우르기'에서 배운 재능을 가지고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 위문공연과 봉사를 펼치며 소외이웃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달 3일에는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화학교실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전 화학골든벨' 코너도 학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올해로 2회째인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 '사랑아우르기'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봉사활동을 권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