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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성장동력 핵심 'Smart Neo'

[특집]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증권사 전략은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7.25 15: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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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리뉴얼을 끝마친 KDB대우증권 ‘Smart Neo’는 전문성을 확보, 아이폰 시리즈와 안드로이드폰 등 시중 대부분 단말기에서 이용가능하다.
[프라임경제] 2010년 4월30일 서비스를 시작한 KDB대우증권의 ‘Smart Neo’는 기존 ‘Smart’에서 콘텐츠와 기능을 다양화해 올해 1월16일 리뉴얼을 마쳤다. 자체 인력이 외부 인력과 함께 개발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아이폰 시리즈와 안드로이드폰 등 시중 대부분 단말기에서 이용가능하다.

주식매매는 물론 예약주문, 자동매매 등 강력한 주문기능을 갖고 있으며 3가지 형식의 추천포트폴리오, 조건검색을 통한 편리한 종목발굴, 해외지수, 환율정보 등 풍부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선물옵션주문, 펀드매매, 공모주청약,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청약 등 금융상품 서비스도 강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면을 두 번 터치해 타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톡톡주문’과 ‘Smart Neo’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도 관심종목 시세와 뉴스 및 리서치정보를 알려주는 ‘종목알림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보유주식과 금융상품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투자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업계최고 수준의 20여 보조지표를 이용한 분석차트와 설정한 지표값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가 설정한 지표를 가져와 나의 종목에 적용할 수 있는 ‘차트토론실’ 기능 및 폰 도난 때 활용하는 위치기반 잠금 등 보안강화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4월부터는 KDB금융그룹 이미지에 맞게 하얀 바탕에 블루 톤의 이미지를 넣어 시각성을 높였으며, 리서치 센터에서 출시되는 자료를 스마트폰에 맞게 각색해 제공하는 ‘Smart 나침반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현재가 화면에서는 담당PB연결, 리서치연결 버튼을 넣어 고객이 현재가를 보다가 해당종목의 리서치자료 확인이 바로 가능하고 자신의 PB에게 전화를 연결해 보다 자세한 투자상담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기반(망고OS)스마트폰 증권거래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역시 올 하반기에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에서 서비스 중인 태블릿PC에서의 거래 특성을 살려 화면구성과 터치동작 등 HTS와 비슷한 서비스로 전면 재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시세서비스를 개편, 매매까지 가능한 앱을 내놓는다.